BCI 기술과 BCEL
BCI(Byte Code Instrumentation) 란 *.class 와 같이 바이트코드로 컴파일된 자바 클래스파일을 수정하고 다루는 도구 혹은 기술이다.
자바는 javac 로 컴파일할때 완전한 기계어 코드가 아닌 소스와의 중간형태인 Byte Code 로 생성하게되는데 이게 도움을 받으면 어느정도 읽고 수정할수 있다.
자바에서도 클래스파일을 다루는 법을 제공하며 응용 라이브러리로는
Apache Commons 의 BCEL ( 정식 5.2, 개발버전 6.0)
Object Web 의 ASM
JBOSS 의 JavaAssist
등이 있고 본 블로그에서는 APACHE의 BCEL을 주로 다룰 예정이다.
필자가 다루고있는 라이브러리는 BCEL (Byte Code Engineering Library) 인데 이름만큼이나 정석(?)의 사용법을 제공한다.
바이트코드를 수정하고 작업을 추가하는 등의 작업을 바이트코드엔지니어링 이라고 하는데 앞으로는 작업 이라고 줄여서 말하겠다.
추측하건데 BCEL설계할당시에는 이미 컴파일된 *.class 파일작업만을 염두해두고 만들어졌을것이라고 생각한다.
라이브러리 측면에서 볼때 실시간으로 혹은 임시적으로 클래스파일을 작업하는 부분에대해선 제공되는 사항이 없는데,
이는 ASM 과 Javaassist 도 마찬가지.
그런데 자바1.5 부터 transform 등의 방법으로 런타임 작업이 가능해졌다.
class 파일을 작업하여 영구적으로 저장하는것을 영구작업,
런타임에 작업하여 임시적으로 사용하는것을 임시작업 이라고 하고 이야기를 진행하겠다.
왜 굳이 BCI 기술을 이용해서 코드에 새로운 작업을 추가하는가?
BCI 기술에대해 처음 접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위와같은 질문을 한다.
"왜 굳이 어려운기술을 써가며 작업을 추가하느냐", "소스를 추가하면 되는거 아니냐" 등의 많은 질문을 받는데, 반대로 질문을 던져보면 답은 쉽게 나온다.
만약에 소스가 없거나, 라이센스문제등으로 소스추가나 수정이 불가능한경우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질문이다.
BCI의 이점은 여기에있다. 소스가 필요없다. 어떤 라이브러리를 사용하건 타겟클래스와 메소드나 변수정보 등만 파악할 수 있으면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반복적인 작업을 줄일수도 있다.
작업하는 메소드 를 만들어놓고 특징이 비슷한 여러개의 메소드에 적용 할 수도 있다.
그러나 가장 큰 메리트는 역시 '소스수정을 직접 하지 않아도 추가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는 점이다.
소스를 추가하는게 부담스럽지않은 소규모의 웹 어플리케이션에선 큰 차이가 없지만, 만약 컴파일된 코드만 수십 수백개가 되는 대형 어플리케이션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타겟 혹은 고객이 추가적으로 수고해야하는 일을 없앨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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